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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Japanese] exA-Arcadia基板でのブラウン管出力向け変換遅延と録画

ゲームセンター運営のオペレータや個人の方がexA-Arcadia(以下EXA)基板を稼働する時にブラウン管キャビネットで稼働させたい、或いはブラストなどのブラウン管しか持たなくて困ってる人はいると思います。しかしこの基板、上の公式画像と下記の通りGPUにVGA端子がついてないので使えません。

GPU側:HDMI, DVI-D
マザー側:VGA (出力なしで使用不可)

上記の通り、DVI端子もDVI-Dなのでアナログ信号は出力されません。マザ側のVGA端子はゲームで使用前提の物ではありませんので試しても何も映りません。となるとブラウン管で映す為には変換が必要です。しかしここで注意が必要です。

EXA基板は普通のPCですので液晶の640x480とは別にCRTの31KHz表示モードがありますが(解像度は同一です)、240p/480iの15KHzは対応していません。31KHz対応モニターならHDMI-to-VGAやDVI-to-VGA(アクティブタイプ)で変換すると映せます。ここまでは簡単ですが、画面が遅延はないのか気になる方もいるかと思います。

この記事は簡易的な方法ですが、同一液晶モニター2台を使用して確認したHDMI-VGAの遅延時間を確認と、EXA基板をHDMI-VGA変換でブラウン管に表示しながら録画はデジタルのまま録画した事例の記録です。変換遅延ですが、結果を先にいうと「変換遅延ありません」といって問題ないでしょう。はっきりとした結果は2ch オシロスコープが必要で、同期信号を直接測ることで遅延がわかりますが、持ってないのでそこまではテストできませんでした。録画も変換前のデジタル信号で撮れて劣化もなくチョーきれいだねーでした。31KHz結果なので15KHzだと勘違いしないように。


1.用意したもの
モニター:EIZO FlexScan EV2336W 2台 (DVI-D, VGA, DP)
PC:AMD Ryzen 3 3100 / NVIDIA Geforce GT710 / 16GB
分配器:Micomsoft ROOTY HD SP2、ATEN VS-162
基板:exA-Arcadia 1台
キャビネット:セガ ブラストシティ 1台
ケーブル:DVI 3m, DVI 1m, HDMI 2m
変換:
Lenovo LT8511 HDMI-VGA
        ごく普通のアクティブタイプ変換器です。KVCらぼさんが紹介している
   DVI-D-to-VGAもありますが、どちらでも構いません。

2. 実験
変換遅延を測定する前にまずは分配器を通した同種モニターの表示遅延の差がないかを確認しました。ここまで確認する必要はないと思いますが、一応リファレンスのためです。その後、左右モニターの中で右の方はHDMIーVGAを使って変換します。

変換前の同条件比較
モニターオプション:スケーリングなし、その他オプション全て同一
PC出力:DVI
分配器:ATEN VS-162
測定方法:スマホの960fps撮影モードでなるべく細かく撮ってフレーム切り取り
結果:関係はないかもしれませんが、極力ADボード側からスケーリングの遅延時間を避けて純粋結果のみ見たかったのでスケーリングなしにしています。720pにした理由は640x480が59.9fpsで60.0fpsにピッタリするのが720pだからでした。下の桁がどうなっているかは知りません。気持ちの問題です。簡易的な方法なのでよしとしましょう。




右のモニターが1フレーム未満で少し遅れていた時がありました。windowsのms単位時間表示はいい加減なものなのでわかりませんが、大体10ms以下でしょうね。動画でも確認しましたが稀に撮られた結果らしく、殆どの場合は差が見えませんでした。深く調べようとすると切りがありませんので、とりあえずこの程度は左右で差があるかもしれないが、考えなくていいとしておきます。


変換後実際の比較(左:DVI、右:DVIーVGA)
下の写真のようにスマホの高速撮影モードでは遅延を確認することはできませんでした。この程度なら大丈夫でしょう。


3.基板でのCRT表示モードで映す
ブラウン管向けのオプションがDIPスイッチ2で用意されているのでONにしておきます。そうしないとブラウン管に映らない場合がありますのでマニュアルで書いている通り必ずONにしておきましょう。下の写真はDIP2をONにして、HDMIーVGA変換で表示した画面です。左のモニターにDVIで直結したのも一緒に写真撮って比較しましたが、上で比較したように当然差は見えませんでした。



4.ブラストに入れて録画装置もつける。
ここでの課題はブラウン管は変換して表示するのは遅延もなく、問題なかったのですが、録画も同時にしたい場合は変換前のデジタルと変換後のアナログ信号のどちらを取るべきかです。アナログだとケーブルの長さで段々画像がノイズでぼやけてきますので、できれば変換前のデジタルで撮りたかったのです。しかし、中華版の録画機がCRTモードのデジタル信号を受け付けるか心配だったのですが、音声を予めHDMIの中に合成した後で入力してみたら問題なく録画できていました。これて劣化せずに撮れるし一安心。写真はCLUB EXAでブラストシティに入れて31KHz CRTモードで稼働した状態です。ヘッドフォンアンプの下にある中華の録画機から撮りました。まりあちゃん綺麗ですね。



5.終わりに、おまけに15KHz変換の情報
何とか苦労はせず思った通りに結果が出たので楽でした。JAMMAみたいな変数が多すぎるのは色々面倒なことまでやる必要があるのでPC基板はこういう観点で好きです。これで液晶のmsオーダーの表示遅延より桁の違いnsオーダーの遅延で遊べる環境ができました。ワッショイワッショイ

一方で、ブラウン管でしたいと思っている方の中で31KHz非対応モニター持ちの方がいらっしゃると思いますが、私が確認している事例を見る限り、31KHz→15KHz変換遅延は最低8msほどは出るのかベスト結果でした。興味がある方はGBS-8200のgbscontrol改造で調べてみてください。改造するのに半田付けも必要ですし手間かかりますが、これが今知られているの方法の中でベストです。使い勝手のいい業務用コンバータやGBS-8100など安い中華版での無遅延構成はまだ見つかっておりません。EXAで15KHz出力は対応していませんし、変換せざるを得ないので素直にマルチシンクモニターに変えるか、遅延ありのままダウンスキャンコンバータを導入するしかないと思います。



2017/04/17

[Korean] USB녹화장치

3년전쯤부터 USB 메모리를 꽂고 녹화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알아서 녹화되는 매우 편리한 물건이 싼값에 시중에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에서 제조되어 해외가 6-8만원, 한국에서는 AP-Active HD라는 상품명으로 1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방송까지는 아니고, 녹화만 하고싶으며 관리할 필요없이 누구나 쓸 수 있는 장치라서, 게임장 등에서 최근에 많이 들여다 게임기에 달아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을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멋대로(...) 하나 가져와서 보자면
「USB hd cap ezcap」の画像検索結果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품의 특징을 보자면,

----------------------------------------------------------------------------------------------------------
영상입력 : component 1개, HDMI 1개
영상출력 : passthru HDMI 1개 (실시간 component->HDMI 트랜스출력 가능) delay < 1frame
음성입력 : RCA L/R 스테레오, 3.5 스테레오 1개, 3.5 마이크 1개
음성출력 : 3.5 스테레오 1개

Video CODEC : MPEG4-AVC (avc1)
CODEC profile : Baseline L3, L3.2, L4 등 영상소스에 따라 자동결정
- CABAC : NO
- GOP: M=1, N=120
- Reframes : 1frame
- Framerate : Constant, 29.97, 30, 59.94, 60 autoselect
- Color space : YUV 420
- Bit depth                      : 8 bits

Video bitrate : autoselect
- 480i, 480p : 5Mbps
- 480p to 720p : 12Mbps
- 720p to 1080p :18MBps

Video input resolution : autoselect (녹화 결과물이 확인된 해상도만 표시)
PC : 640x480@60Hz, 720x480@60Hz, 1280x720@60Hz, 1360x768@60Hz, 1920x1080@60Hz
AV : 480i59, 480p59, 480p59, 720p59, 720p60, 1080p59, 1080p60

Video recording resolution : 640x480p60, 720x480p29, 720x480p59, 720x480p60, 1280x720p59, 1280x720p60, 1360x768p60, 1920x1080p29, 1920x1080p30

Audio CODEC : AAC-LC 48000Hz 192kbps

NTSC/PAL : autoselect (NTSC만 확인)
Storage : USB메모리, USB HDD (별도전원 권장)
Filesystem : FAT, NTFS (ExFAT 사용불가), maximum 2GB/file auto sp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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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은 스테레오 음성 입력은 "Component사용시에만" 가능해서 HDMI에 영상만 넣고 음성을 따로 넣으려면 반드시 사전에 HDMI+AUDIO to HDMI 장비를 거쳐야 합니다. 게임장 등에서 사용할 때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마이크가 있기에 실황 녹화할 경우 자신의 음성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단, HDMI 입력의 경우에도 입력이 가능한 지는 테스트를 안해봐서 모릅니다.

흥미로운 점
1. 인터레이스, 1080p60을 제외한 소스 프레임 그대로 녹화가능
타 제품과 별 다른 점은 없지만 특징적인 점은, 강제로 프레임이 59.94로 녹화되는 것이 아니라component, HDMI 가릴 것 없이 소스 프레임 그대로 녹화됩니다. 이 점은 다른 제품도 같을 수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므로 다를 수도 있습니다.

2. 1360x768해상도가 60프레임 및 대역폭이 1080p 수준의 18Mbps로 녹화가능
이 해상도를 쓰는 게임은 매우 드물지만, 현재 2개가 가동중에 있습니다.
Darius Burst Another Chronicle (DBAC), Pop'n Music HD설정
캡쳐장비에 따라 다르지만, 1360x768은 1920x1080으로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서 장비가 1080p60 녹화가 지원되지 않는 한, 1080p 오인식으로 인해서 30프레임으로 녹화되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재밌게도, 영상은 소스입력 1360x768@60Hz 그대로, 대역폭은 720p의 12Mbps가 아닌 1080p 수준의 18Mbps로 녹화되어 매우 깨끗한 녹화가 가능합니다. 보통 이런 류의 게임은 움직임이 격렬해서 일반적인 대역폭으로는 화면의 움직임을 모두 담아내기 힘들어 block이 발생하는데, 이건 게임에 매우 유리한 케이스 입니다. 안타깝게도(?) Pop'n music은 화면상에 격렬한 움직임이 없어서 필요없지만요.

pop'n music うさぎと猫と少年の夢, HDMI input (DVI to HDMI + audio to HDMI)
Original resolution : 1360x768@60Hz
Recorded resolution : 1360x768p 60.00frame, H264 18Mbps, AAC 48kHz 192kbps

일전에도 Pop'n music의 캡쳐는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PC없이 녹화를 한 케이스입니다. 위의 스크린샷은 역곡 뚜드려 게임장의 pop'n music 녹화화면 중 한 프레임을 뽑아낸 화면인데, 높은 대역폭으로 매우 깔끔하게 녹화되었고 HDMI를 사용할 경우 방송업계의 오버스캔 표시로 인해 여백이 생기기 마련인데, DVI 분배기를 사용해서 였는지, 여백없이 깔끔하게 잡혔습니다. 그래도 매의 눈으로 살펴보면 옥의 티가 있습니다.

좌측 하단을 16배 확대한 사진입니다. 디지털녹화임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특유의 가장자리 변색 및 1픽셀 어긋남(우측으로 1px 밀림 또는 잘림)이 발견되었습니다. RGB 24bit에서 YUV422나 420으로 변환시 나타나는 1픽셀 bar패턴의 색상이 열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것과는 별도로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신호를 캡쳐하면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런 현상은 다른 장비에서도 component 등의 아날로그로 잡을 경우 많이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HDMI로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것이 보이는 것은 연결구성 중에 제가 모르는 아날로그 변환과정이 있거나 (DVI->component->HDMI 등) 이 장비 자체의 특성인가 알 수가 없어서 다른 영상에서도 확인해본 결과, 다른 게임의 영상에서도 가장자리의 변색은 HDMI 입력시에도 일어났지만, 검정색 1px 여백은 아직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직접 구매를 해서 확인을 해봐야할 듯 싶습니다.

1픽셀 정도야 억지로 살펴보려고 하지 않는 이상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만, 이 해상도를 PC없이 장비만으로 60프레임으로 깔끔하게 잡아낸 것은 박수 받아야 마땅합니다.

영상제공한 Joshua님께 감사드리며, 이만 글 줄입니다.

추신 : 틀린점 및 보다 정확한 정보제공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Special thanks
영상자료제공 : Joshua
장소협조 : 역곡 뚜드려 게임센터

2017/01/17

[Korean] 특집: JAMMA기판을 캡쳐해보자 (2), GV-USB2와 RGB-VIDEO엔코더를 사용한 염가 JAMMA기판 녹화방법

 게임기판녹화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게임센터에서 가동되는 업소용 게임을 평소와 똑같이 즐기면서 영상과 음성만 뽑아내서 녹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건 2000년대 후반 들어서서 업소용 게임들도 기판이 거의 PC기반으로 바뀌면서, 모든 게임이 해당되지는 않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HD캡쳐장치로 거의 다 녹화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도 일전에 음악게임에 관한 과거포스팅이 몇 개 있는데, 그 게임들도 PC기반이라 옛날 JAMMA 슬롯을 쓰는 전용기판에 비해 손쉽게 녹화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장비가 있으면, 녹화 뿐만 아니라 생방송도 가능하죠. 다른 얘기를 잠깐 하자면,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자신이 즐기는 게임을 모두 함께 시청/참여하면서 즐기는 문화가 성행하는 와중에, 한국은 가정이 아니라 게임센터에서도 장비를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방송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잘 알다시피 철권시리즈, 음악게임 등 유명게임센터에서는 거의 365일 쉬지않고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상적인 방송은 단순히 플레이화면을 흘려보내는 수준이지만, 대회 등 이벤트도 방송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방송을 어디서 하는가 말하자면, 한국은 다음팟, 외국은 twitch.tv에 몰려있고 간간히 youtube에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옆나라 일본의 경우 다음팟처럼 대역폭 환경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니코니코에서 생방송을 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여기서 대역폭 얘기가 반드시 나와야하는데, 니코니코를 제외하고 쓸 수 있는 대역폭은 다음팟처럼 영상이 4000kbps로 제한을 두거나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는 나머지가 있는데, 이걸 적절히 또는 높게 설정해줘야 영상이 깨끗하게 녹화하거나 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녹화야 코덱에서 지원하는 최대치까지 마음대로 설정가능하지만, 방송은 회선대역폭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3000-4000kbps가 한계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얘기가 샜는데, 이 포스팅에서 얘기할 것은 JAMMA기판 게임의 녹화입니다. 기판녹화라는 걸 구글에서 영어나 일본어로 검색하거나, 네이버 커뮤니티 구닥동 등을 참조하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성공/실패한 수많은 케이스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굳이 다른 곳에도 있는데 여기에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것도 하나의 케이스로서 다른 사람들의 정보를 토대로 저도 대상 게임기판의 녹화를 성공하였기에 차후에 다른 사람이 시도할 경우 이런 케이스를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입니다.

 이번에 사용한 장비는 IO DATA사의 GV-USB2, aitendo의 RGB-VIDEO엔코더, JVC의 AP-121A음성감쇄기를 가지고, 업소용 게임기 캐비넷에 집어넣은 JAMMA기판의 슈팅게임 "도돈파치"와 "케츠이", "무시히메사마 후타리", "도돈파치 최대왕생", "배틀가렛가", "에스프가루다"를 캡쳐한 경험담입니다. 이걸 하기위해 검색해서 모은 정보들의 출처는

1."JAMMA 기판녹화"로 검색하여 나오는 정보들 (각종 언어)
2.2ch 게임센터 메인터넌스 쓰레드 (일본어)
3.서양의 게시판 등에서 컨트롤박스(supergun) 등의 쓰레드 (영어)
4.「아케이드게임 녹화중에 주로 발생하는 실수, 역위상음이란?」 음성감쇄기의 정보(일본어)
5.「녹화가능조합예시」 mixi 커뮤니티 (일본어)

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공부하여 캡쳐성공하였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작성하기전에도 이전 포스팅에서 방법 자체는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RGB캡쳐를 하기 위해, JAMMA 기판을 micomsoft사의 SC-500N1/DVI 또는 SC-512N1-L/DVI와 XSYNC-1, 자작가변저항회로를 가지고 에뮬레이터 급으로 캡쳐한 적이 있었는데, 이거 만드느라 상당히 삽질고생을 했었고, 돈도 상당히 많이 깨졌었습니다. RGB캡쳐가 아닌 좀 더 쉬운 방법도 있는데, 제가 잘 알고지내던 게임장의 사장님께 받았던 산와의 VC-J2라는 장비를 양도받았었습니다. 이건 그냥 기판을 꽂기만 해서 아주 쉽게 녹화한 적도 있었지만, 가변저항이 없어서 화면조정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정말 쉽게 할 수 있는데 이런 건 구하기도 힘들고 (일본에서 구해와야 합니다), 가격도 한 가격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엣지카드와 자작가변저항회로를 납땜하여, RGB21케이블화한 모습. RGB21 케이블은 XSYNC-1으로 입력하여 복합싱크를 상하싱크로 분리하고 SC-500N1으로 입력했었습니다.

아니면 일본에서 "철판"(케이스는 플라스틱이던데..)으로 불리던 XAV-2S 엔코더를 써서 캡쳐하는 방법도 있는데, 엔코더만 10만원정도 해서, 부담이 되다보니 싸게 할 수 있는 방법 없나 검색해봤습니다. 혼자 쓴다면야 비싸든 싸든 한번 질러놓고 계속 쓰게되니 상관없는데, 제가 생각하는 건 저 뿐만 아니라 이 글을 보고 시도의향이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용대비 효율좋은 사례가 있으면 범용적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서 입니다.

 JAMMA 녹화는 무슨 방법을 쓰던간에, 가장 귀찮은 부분은 사실 선이 많은 영상이 아니라 음성입니다. JAMMA 56핀의 10과 L핀에서 나오는 음성신호를 따야하는데, 이게 스피커를 직접 울릴 수준의 세기로 나오기에, 이걸 그대로 캡쳐장비에 입력시키면 장비가 얼마 못버티고 사망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여기에 10k옴 가변저항을 중간에 직렬연결해서 만들거나, 카오디오용 감쇄기를 써왔었는데, 여러가지로 시행착오 많이 겪었습니다. 만들기도 귀찮고, 납땜실력이 영 시원찮아서 저항회로 만드는 것 자체가 고생길이었고, 값싼 카오디오용 감쇄기를 썼더니 소리가 스파크 튀듯이 지속적으로 팍팍 튀곤 해서, 혼자 시행착오 겪으면서 만드는거야 상관이 없지만, 범용적으로 쓰기에는 진입장벽이 높지 않나 싶었습니다. 물론 평소에 납땜 자주하시는 분들이야 쉬울 수 있습니다. 애초에 JAMMA기판을 녹화하겠다는 행위 자체가 특이한 케이스라서 이것저것 가릴 처지는 아니긴 합니다.

 JAMMA영상은 240p로 출력되며, 이것을 업스캔하여 HD화질로 찍으면 비교적 편하긴 한데, 업스캔 장비와 녹화장비의 가격대가 올라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와중에 JAMMA 규격이 지금으로 따지면 엄청난 저해상도라서, "컴포넌트나 RGB가 아니라 그냥 S비디오로 해도 충분하지 않나?"는 생각이 들다보니, 가급적 납땜작업 없이, 시판중인 제품이 없나 검색하는 와중에, aitendo에서 1500엔짜리 엔코더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지인한테서 들었습니다. 이 제품이 지금은 불량이 난건지 설계미스인건지 재고는 얼마 없지만 1000엔으로 세일해서 팔고 있습니다. 가격도 싸고, 혹시 이걸 도입해서 15k 영상신호의 기판용으로 쓸 수 있지 않나 싶어서 다음 재료들을 모았습니다.

1. 엔코더 : aitendo RGB-VIDEO 1500엔
2. 캡쳐장치 : IO DATA GV-USB2 2800엔
3. 음성감쇄기 : JVC AP-121A -20dB  900엔
4. 56핀 엣지커넥터 400엔
5. 56핀 카드커넥터 300엔
6. RCA L/R 음성케이블 수 500엔
7. S비디오 케이블 5m 1500엔
합계 약 8000엔 (8만원) 정도+배송료

주) aitendo의 RGB-VIDEO-CV04가 재고가 바닥날 경우 aliexpress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확인된 캡쳐가능목록 : 도돈파치 시리즈, 케츠이, 무시히메사마 후타리, 배틀가렛가

 납땜실력이 초보자라서, 납땜작업은 지인에게 부탁해서 만들었습니다. 생각치도 않은 DSUB단자화한 케이블 분리형으로 간지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게 감쇄기인데, 정말 편리합니다. 하네스에서 따온 선을 일상에서 자주 쓰는 RCA케이블화(수) 하고, 감쇄기(RCA 암)에 꽂기만 하면 알아서 라인레벨까지 떨궈주기 때문에 중간에 납땜해서 가변저항 연결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캡쳐장치가 저렴하긴 해도 조금 염려되서 -20dB짜리 감쇄기를 달아봤더니, 소리가 너무 작아져버렸습니다. -10dB로 충분하니 혹여나 똑같이 따라하는 분들은 AP-121A가 아니라 AP-122A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보는 기판녹화중 역위상에 관한 이야기(일본어)를 한 분의 포스팅을 보고 알았습니다. 땡큐베리감사합니다. 이 녹화세트를 만들어서 게임센터 영업중에 녹화하려 했을 때, 필요한 공간 등의 문제로 PC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 차지안하는 "아나레코"라는 IO DATA의 GV-SDREC 또는 GV-VCBOX 소형 단독녹화장비 형태로 녹화하고 싶었는데, 기판신호라는 것이 비표준이라서 굉장히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될 게 뻔하니, 안전하게 PC에 연결하는 GV-USB2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실제로 눈여겨봐둔 소형 녹화기도 DVD레코더 등 여러 단계 거쳐서 받아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그 대신, 업장 허락을 구해 영업방해가 안되는 곳까지 영상과 음성선을 길게 뽑아서, 노트북에 연결해서 캡쳐하였습니다. 해상도가 낮다보니 선 길게 뽑아도 노이즈도 거의 안탔고 잘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트북말고 구석에 그냥 버튼 누르기만 하면 되는 장비형태로 두면서 상시 녹화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밑의 이미지가 캡쳐화면입니다. 녹화하던 사람이 테스트중에 불붙었는지 히바치와 분투하고 있네요. 종스크롤 슈팅이다보니 원래부터 화면이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가장자리의 필요없는 부분을 자르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저는 녹화 당시에 현장에 없어서, 원격으로 방송중인 스트림을 캡쳐했는데, 방송인 관계로 화질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비트레이트를 2000k밖에 주지않아서 블럭이 많이 보이죠. 나중에 깨끗한 영상을 얻게되면 교체하겠습니다. (깨끗한 화상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화면이 밑으로 약간 밀려서 캡쳐되어서 2P측이 몇 픽셀 잘려있습니다. 뭐 기판이란 게 표준신호란 것도 없고, 캡쳐장비와 기판의 상성도 있고, 아날로그 신호다보니까 이런 일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어쩔 수 없습니다. 필요없는 공백영역 위, 양옆을 잘라내면 문제없겠군요. 그리고 경험적으로 탄막슈팅은 움직임이 굉장히 복잡하기 때문에 x264압축기준으로 비트레이트 8000kbps이상 줘야 블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필 GV-USB2가 240p 입력을 지원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인터레이스모드 480i로 찍었습니다. 제가 직장에서 쓰는 버팔로의 PC-SDVD/U2G는 240p입력을 지원하다보니, GV-USB2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사다가 해봤는데 낭패를 봤습니다. 240p녹화는 나중으로 미뤄야 겠습니다.

캡쳐설정
노트북 : i5 4xxx 하스웰, 8G RAM
해상도 : 720x480i 29.97f
리사이즈 필터 : Lanczos3
디인터레이스 : 미사용、나중에 Motion adaptive 2x bob 필터 도입예정
영상 압축 : H.263+ 8000kbps.
음성 압축 : MP3 mono 128kbps 48000Hz
소리가 -20dB 감쇄때문에 매우 작음. 나중에 증폭시킴.

 마지막으로 테스트중 녹화한 영상을 소개하고 이만 줄입니다.


















(이 영상만 녹화장비 불명, aitendo RGB-VIDEO 엔코더 사용)

special thanks
캡쳐세트 제작: 4410
캡쳐협력/플레이: SON군, 아카디안, 용가리, whoami
장소협력: 일산 아카데미 1호점

2015/07/19

[Korean] Sound Voltex Booth 녹화/방송방법

 이 포스팅은 협력자의 도움에 힘입어 작성된 내용이며, 그 분들의 도움/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Konami Digital Entertainment사의 Sound Voltex Booth의 녹화/방송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5년 7월 19일 작성시점인 현재 최신작은 Gravity Wars이며, 1280x720 60Hz 해상도를 옆으로 세로로 화면을 표시하고 있습니다.도중에 기판이 바뀐 것 같긴 한데, 기판에 대한 정보를 접한 적이 없어서 부정확한 면이 있지만, 대체로 통용될 방법을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신호자체가 RGB신호이므로 RGB 컬러 입력만을 언급하며, 컴포넌트로 변환된 신호의 캡쳐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1. 국내 SDVX 기계의 사양
- 제가 확인했을 II시절 당시, 기판의 화면출력은 D-SUB 1개만 있으며, 반드시 분배기를 쓸 수 밖에 없는 구성입니다. 최근 기판이 신형으로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분배기 사용 방향으로 설명합니다.
- 경우에 따라 출력이 DVI-I 일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디지털 신호로 출력되기에 디지털 분배기를 권장합니다.

 - 해상도 : 1280x720 60Hz
 - D-SUB 또는 DVI-I : 기계 모니터용
 - 3.5파이 스테레오 음성 : Y잭으로 분배 또는 앰프에 물리는 RCA케이블을 분배기를 통해 분배

 그림1. SDVX의 기판사진 (2014년 6월 18일 시점, 사진제공 tomoru)



2. 필요한 장비
 - 캡쳐장치 : Full HD DSUB/DVI/HDMI 중 어느 하나를 지원하는 모든 장비 사용가능
 - DVI-HDMI케이블 또는 DVI-to-HDMI젠더+HDMI케이블, 또는 DSUB케이블+DSUB-DVI젠더
 - 3.5-3.5 스테레오 케이블 또는 3.5-RCA 좌우음성 케이블
- D-SUB 분배기 또는 DVI/HDMI 분배기

3. 준비물

a. 캡쳐보드 : 1280x720 해상도를 지원하는 밑의 리스트에서 한 개 골라서 씁니다.
 - Avermedia Game Broadcaster HD C127 (아날로그, 디지털)
 - Micomsoft SC-500N1/DVI (아날로그, 디지털)
 - Micomsoft SC-512N1-L/DVI (아날로그, 디지털)
 - Skydigital SKYHD CaptureX HDMI (디지털 only)
 - Skydigital SKYHD Supercast X6 (디지털 only)
 - Avermedia Live Gamer Portable HD C875 (디지털 only, 휴대용)

 기본적으로 IIDX의 경우와 동일하지만, 반드시 분배기를 사용되는 점만 다릅니다. 분배기는 저렴한 HDMI분배기를 사용하거나 DVI-I 분배기 ATEN VS162를 값싸게 구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필자가 직접 캡쳐했을 당시에는 기판출력이 DSUB였기 때문에 C127을 사용하여 DSUB입력으로 성공하였습니다. 디지털일 경우, HDMI로 잡으면 되지만 검은색 여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로 잡으면 이런 문제는 나타나지 않지만, 디지털로 캡쳐하고자 한다면 여백으로 인한 강제 스케일링이 발생할 경우 감안하거나, 중간에 EDID/DDC 에뮬레이터를 도입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b. 필요한 장비/케이블
 - 디지털 : HDMI-HDMI 또는 DVI-DVI 케이블과 DVI-HDMI젠더
 - 아날로그 : DSUB-DSUB 케이블
 - 3.5파이 스테레오 음성 Y잭
 - 3.5-RCA 스테레오 음성케이블
 - EDID/DDC 정보가 내장 또는 신호를 패스쓰루 가능한  1:2 분배기

c. PC로 캡쳐할 경우 PC의 권장사양
 - CPU : i3-2100 또는 그에 준하는 AMD CPU
 - RAM : 2GB x 2
 - HDD : 용량무관 SATA HDD 1개, 가능하면 운영체제와 녹화공간을 물리적 별도 2개 HDD 권장
 - GPU : 필요없음

 HDD를 파티션이 아닌 별도 2개로 권장하는 이유는 OS에 의한 HDD에 작업이 걸릴 때, 녹화를 하게되면 간혹 녹화가 끊기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녹화하기 위해서는 녹화전용의 별도 HDD를 장착할 것을 권합니다.

d. 거치형 단독장비로 캡쳐할 경우
 최근 Skydigital사에서 장비 하나만으로 PC없이 방송할 수 있는 새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은 예전부터 존재하였지만, 프로용 장비에서만 가능하던 기능으로 17만원 정도의 투자로 간단한 사용방법과 관리이점의 장점이 있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관련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PC없이 아프리카, twitch, ustream, youtube로 사전에 설정된 세팅으로 버튼 하나만 눌러 방송시작 및 종료가 가능합니다.
 - 관리상 PC없이 간단한 버튼 하나만으로 쓰기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 현재 다음측이 RTMP 수신주소를 공개해주지 않아 다음팟 방송은 불가능합니다. 아프리카는 최근 서비스를 일반에 공개하여 T3 제품 하나만으로도 PC없이 방송 가능합니다.
 - 환경상, 프로용 고급장비가 아닌 경우, 화면을 90도 회전 불가능합니다. 단순 녹화일 경우 나중에 편집하면 되지만 실시간 방송일 경우 시청측이 알아서 회전시켜야 합니다.

4. 케이블 연결 및 순서
 - DSUB 또는 DVI 출력을 분배기에 연결, 분배기에서 각각 모니터/캡쳐보드에 연결
 - 음성을 Y잭을 통해 분배하여 캡쳐보드 또는 PC 사운드입력에 연결
 - 캡쳐PC 또는 장비 전원 ON
 - SDVX 전원 ON
 - 녹화/방송


5. 캡쳐옵션

- 인터넷 회선을 적어도 VDSL이상급으로 준비, FTTH 적극권장

인코더 :  H.264 (Intel Quick Sync)로 권장
해상도 : 1280x720
크기조절방법 : Lanczos
Bitrate : 회선에 따라 2000~4000kbps
프레임수 : 60fps 또는 원본
화면 90도 회전 필수

그림 2. 데모화면 캡쳐 (Avermedia Game Broadcaster HD, DSUB 아날로그 입력)

 그림 3. [그림 2]를 90도 회전
6. 결과 및 문제점
 - 디지털 캡쳐일 경우, 바깥쪽에 검은색 여백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
 - DSUB 아날로그로 받을 시 문제없음
 - EDID 에뮬레이터 사용시 디지털 입력에도 강제 스케일링을 피할 수 있음
 - 캡쳐보드 입력신호 차이 : 아날로그 vs 디지털
큰 차이는 없지만 디지털은 무손실(엄밀히는 RGB888->YUV422로 색상 손실있음) 퍼펙트하게 1:1 pixel 대응 노이즈없이 캡쳐가능, 아날로그는 케이블거리 및 주변 전자파노이즈에 따른 손실 및 영상 가장자리 1~2픽셀 위치가 어긋나 잘리는 부분 있음.
 - 자세한 내용은 IIDX 관련 포스팅 참조


7. Special Thanks
 - (구) 까치산 오신 게임장 : 장소제공
 - KIEN : 작업협조
 - tomoru : 기판 사진제공